임베디드 디바이스라고 들어봤나요? 요즘은 잘 안쓰는 말이지만 2000년대 초반~중반까지만 해도 전자업계쪽에서는 많이 사용하던 용어입니다. 한국어로는 내장컴퓨터라고도 했는데, 좀 억지 해석인 면이 있어서인지 잘 사용하지는 않았던 용어이고, 보통 임베디드 시스템 또는 임베디드 기기라고 많이 불렀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어떤 장치속의 컴퓨터라고 할까요? 예를 들어 보는게 쉽겠네요. 은행로비에 가면 만나는 ATM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컴퓨터, 자동차 내비게이션, 매장에 있는 POS기기(결제기기), 음식 배달하면 들고 오는 카드결제기(모바일POS)등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뭐, 학교에서 배운 분들은 인공지능 밥통(?)같은걸로 개념 배웠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예전에는 임베디드 개발은 회사에서나 해보지 개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