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의 글들/개발자도 먹어야 산다 12

입이 즐거웠던 둔촌동 초밥집 온전히 - 골목식당 둔촌동편

오늘 점심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초밥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상호가 '온전히' 이네요. 일부러 찾아 다니지는 않는 편인데... 사무실에서 가까우니... 지난주에 10:40분쯤 들러봤더니... 이미 마감이어서, 오늘은 아예 일찍 가봤습니다. 집에서도 걸어가면 10분거리고, 사무실에서도 걸어가면 10분 거리이고...(딱 중간쯤에 있음) 9시 50분쯤 도착한것 같은데,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그래도 거의 앞에 서기는 했네요. 그런데... 예약을... 10시 30분에 받는다고 쓰여 있네요. 쩝... 40분을 기다려야 하는....ㅠㅜ 무려... 40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예약 개시... 식사 기다리는게 아니라 예약을 40분이나 기다려 보기는 태어나서 처음.... 오늘 부터 예약 방식이 바..

둔촌동 준까스 - 요즘 골목식당에 나온다는 돈까스 집

오랜만에 먹을곳 포스팅 남기네요. 요즘 제가 오랫동안 사는 동네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촬영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바빠서 요즘 TV를 잘 보지를 못합니다. 한때는 저도 골목식당을 즐겨서 봤었는데... 요즘은 통 시간이... 사무실에 함께 일하는 동료가 요즘 골목식당을 둔촌동에서 한다며 돈까스집을 한번 가보자고 합니다.(사무실이 둔촌동 옆 동네라 걸어서 갈 만한 거리입니다.) 운동삼아 걸어서 10여분... 신성통상이 있는 골목으로 가봅니다. 이 골목이... 사실 평소때 정말 한적한 골목입니다.점심시간때 신성통상 직원들 우르르 몰려 나올때 빼고는 평소에 한적한 동네이거든요...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 골목에서 식사하려고 줄을 서기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대기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판교 고등어소바 - 분당구 상록면

4월 24일~26일 3일동안 판교에서 NDC2019가 열렸습니다. NDC는 Nexon Deveopers Conference 의 약자로 넥슨에서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대규모의 컨퍼런스 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런 행사에 올때마다 점심을 뭐 먹을지 고민됩니다. 특히 저는 보통 이런 행사에 혼자 올 때가 많기에... 그냥 사딸라(요즘 버거킹 광고)로 때워야 하나 고민 했는데, 개발자 커뮤니티의 급 추천으로... 고등어 소바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고등어 소바라고 하여 비리지 않을까 걱정은 되었지만... 괜찮더라는 후기들을 보고.... 우선 다리를 건너 유스페이스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유스페이스1 의 지하에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 소바를 판다는 분당구 상록면...상호가 분당구 상록면 입니다. 점..

강동역 이바돔 감자탕

새로 준비하고 있던 서비스를 위해 한분이 더 합류하게 되어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급하게 결정한 점심식사인데... 일단 사무실에서 나오고 보니 근처에 감자탕집이 하나 있었네요. 위치는 강동역 신한은행있는 건물 2층인데 지금 사무실에 오래 있었지만 이런집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상호는 이바돔 감자탕입니다. 지나가다 다른곳에서 많이 보기는 했는데 실제로 가보는건 처음이군요. 실내에 들어가보니 깨끗하고 넓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자리도 바로 잡을 수 있네요. 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많습니다. 보통 감자탕집 가면 메뉴가 단순한데 여기는 무슨 감자탕만 해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네요. 다른 메뉴도 많고... 고민하다 묵은지 감자탕 중짜를 시켰습니다. 일단 나온걸 보니 3명이서 소짜를 시킬걸 그랬나? 중짜는 ..

점심부터 양념갈비를? 성내동 명륜진사갈비 (강동역점)

지난주에 독감이 걸려서 죽다 살아났네요. 오늘 팀 동료가 영양 보충 좀 하라고 양념 갈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성내동에 명륜진사갈비 라고 있는데, 체인이 평가가 괜찮다고 합니다. 강동역점이라고 쓰여 있네요.무한 리필 양념 갈비이고요, 강동역에 강동웨딩홀 옆에(큰길쪽 말고 작은길쪽) 있더군요. 사무실에서 걸어서 5분 정도?새로 생겨서 그런지 내부는 깨끗 하네요. 고깃집이라 점심에 갔더니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이용시간은 평일은 두시간, 주말 공휴일은 1시간 40분이라고 하네요.양념돼지갈비가 메인입니다. 1인당 13,500원인데, 반찬이나 음료수(콜라, 사이다등) 모두 포함입니다.사이드 메뉴는 따로 판매 하는가 본데, 점심에 둘이 와서 사이드 메뉴까지 먹어 보지는 못했네요... ㅎㅎ (다른 테이블에 온 분들..

애슐리 2001 천호점 - 가끔 점심 식사 하러 가는것도...

가끔 기분전환도 할겸 점심 식사하러 애슐리에 갈때가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가깝기도 하고, 일단 가격도 착한 편이고 (평일 9,900원), 음식도 가격대비 괜찮다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종종 가는 곳은 천호동 2001 아울렛에 있는, 애슐리 2001 천호점 입니다. 천호동 2001 아울렛.... 옛날 있던 자리 건너편에 있습니다.2006년엔가? 확장 이전을 한번 했다고 하네요. 애슐리는 5층에 있습니다.무슨 시즌 메뉴 같은게 있나 봅니다. 땡큐 베리(Berry) 머치라네요...딸기를 주제로한.... 오늘은 바지락 비빔밥, D.I.Y 우동이 있네요...조금후에 한번 .... 유러피안 커즌이라...어쨌든 개인적으로 달달하고 기름진걸 좋아는 합니다... 먼저 첫 접시 ㅎㅎ간단히 제 개인적인 맛으로는.....

옛날 백화점 돈까스 맛을 그대로 - 강동구 주양쇼핑 두리 돈까스

사무실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다보면 지겨울 때가 많죠. 갑자기 옛날에 먹던 것이 떠오를 때도 있고... 몇일전에 오랜만에 주양 돈까스를 먹으로 가고 싶더군요. 여기를 가려면 같은 강동구 안이라도 사실은 차를 타고 가야 하기는 한데, 그래도 한번씩은 기분 전환겸 나오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주양 돈까스가 뭐냐면... 혹시 나이가 좀 된 분들은 어릴때 백화점 돈까스 기억 하실겁니다. 그런 돈까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골목식당 보니 백종원씨는 경양식 돈까스라 부르던데....) 돈까스를 먹으로 명일동 주양쇼핑으로 갑니다. 저 어릴때만 해도 이런 쇼핑센터들이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요즘은 이런 곳들이 .....ㅠㅠ 돈까스 집이 있는 지하 1층으로 갑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연결된 문..

하남 스타필드 에버레스트 - 인도 커리 전문점

지난 2월 연휴 기간 중 하남 스타필드에 갈 일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이왕 간 김에 간단히 저녁 식사 할 만한 곳이 있을까 찾아보니 에버레스트라는 인도 카레집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연휴 마지막 날이라 설마 사람 많겠어? 하고 갔다가... 주차하느라 고생했네요. ㅡ,.ㅡ 여튼 장을 보러온 목적을 달성하고, 1층 에버레스트를 찾아가 봤습니다. 인도 커리 (저는 카레라고 부르지만...) 전문점이라고 하고요, 들어와 보니 직원들도 인도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국어는 생각보다 잘함)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수요 미식회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ㅡ,.ㅡㅋ 메뉴판을 보니.... (이번에도 메뉴판을 못찍었어요. 아직 이런것 찍는게 부끄럽....) 사실..

방이동 미성양꼬치에서 양꼬치와 꿔바로우 세트

지난 12월 말쯤 사무실에 나와 업무 동료 딸랑 둘 뿐이지만 (스타트업 준비중) 그래도 연말 회식이라도 간단히 하자고 마땅한 곳을 찾아보았죠. (오랜만에 공금을...) 고민 좀 하다가 양꼬치 집을 찾았는데요... 제가 찾은 집은 아니고 사무실 동료가 찾은 집입니다. 방이동 먹자 골목 안에 미성이라는 곳입니다. 송파구청에서 가깝습니다. 네이버 지도 보고 찾아 갔는데 약간 골목 안에 있네요. 둘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메뉴를 보니 세트 메뉴가 A, B, C 있네요... 메뉴를 찍었어야 하는데... 제가 음식점 블로그 남기는건 아직 미숙해서 이런걸 놓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가격이, A 세트 : 양고급갈비(2인분) + 양태고랑주(대) + 칭다오 맥주 = 73,000원B 세트 : 양꼬치(2인분) + 꿔보로우 ..

맘스 터치 - 인크레더블버거 세트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가 새로 나왔다고 사무실 동료가 먼저 도착하여 주문을 해 놓았습니다. 세트 메뉴로... 맛은 좋습니다만... 먹기가 괴롭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사진과 같이..... 크기가 인크레더블입니다. 너무 커요... 옆으로 돌려서 봐도 .... 너무 큽니다. 이게 한입에 베어 물려면 입이 얼마나 커야 할까요? 수제 버거 처럼 가운데 막대기(?) 같은거라도 꽂아서 칼로 썰어 먹어야 할 듯한 사이즈입니다. 먹느라 고생했습니다. (커플 절대 비추 버거일듯) 베어 물면 안에 계란 후라이(?) 같은 맛도 나고 치킨 맛도 나고.... 맛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세트 메뉴를 주문했으니.... 감자 튀김도 나왔는데... 버거가 너무 커서 이미 배가 가득 차버렸네요. 철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