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준비하고 있던 서비스를 위해 한분이 더 합류하게 되어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급하게 결정한 점심식사인데... 일단 사무실에서 나오고 보니 근처에 감자탕집이 하나 있었네요. 위치는 강동역 신한은행있는 건물 2층인데 지금 사무실에 오래 있었지만 이런집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상호는 이바돔 감자탕입니다. 지나가다 다른곳에서 많이 보기는 했는데 실제로 가보는건 처음이군요.
실내에 들어가보니 깨끗하고 넓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자리도 바로 잡을 수 있네요.
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많습니다. 보통 감자탕집 가면 메뉴가 단순한데 여기는 무슨 감자탕만 해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네요. 다른 메뉴도 많고...
고민하다 묵은지 감자탕 중짜를 시켰습니다.
일단 나온걸 보니 3명이서 소짜를 시킬걸 그랬나? 중짜는 좀 많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밥도 시키고, 라면 사리도 시키고... 다 먹었네요. ㅡ,.ㅡ
익으니 숨이 좀 죽었습니다. ㅎㅎ
잘 익어서 덜었는데요... 아쉬운 점은 국믈을 덜기가 애매 합니다. 앞접시가 생각보다 작아요. 좀 그릇 크기가 밥이나 국그릇 크기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공기밥은 따로 입니다. 따로 주문을 해야...
고기 맛은 딱 감자탕 그 맛이고요, 묵은지 감자탕을 시켰기 때문에 김치가 묵은지 맛이 시큼~하게 납니다. ㅎㅎ
이바돔이란 뜻이 이렇다고 합니다.
사실 점심식사라 간단히 점심식사용 감자탕을 생각했는데, 좀 점심치고는 거하게 먹고 말았네요. ㅎㅎ
아, 그리고 여기는 키즈존이 따로 있네요. 키즈존쪽에는 좌식으로 되어 있고, 일반석은 의자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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