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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2019 행사 스케치 - 둘째 날 / 제2부

날개 2019. 5. 2. 14:03

NDC 2019 행사 스케치 - 둘째 날 (2019. 4. 25)



1부 글은 여기서... (링크)




이제 올해 NDC 행사의 두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주륵주륵 오네요.


그리고 날씨가 차갑습니다. 어떻게 하루만에 날씨가 더웠다가 추워지는지...


NDC 행사는 여러번 왔지만 비오는 날은 처음인것 같네요.






바닥에 깔려 있는 건물 방향 안내판.



오늘의 첫번째 세션을 들으러

GB1 지하 발표장으로...



주제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게임 스토리 구조의 비밀 - 게임의 스토리가 재미 없는 몇 가지 이유"


놈게임스토리의 이진희님 발표





작가들의 세계도 참 어렵습니다. ㅎㅎ

어렵지만 가능한한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슬라이드는 어려운 모델이 나오지만 실제 예를 들때는 쉽게 쉽게...




두번째 세션을 들으러 건너편 건물 넥슨 지하 1층 발표장으로...



이번 세션의 주제는

"마이크로서비스, 운영하기 좋은 게임 백엔드로의 변화!"


넥슨 아메리카의 최학윤님 발표.



요즘 마이크로서비스가 대세죠...




개발 기술에 관한 위 사진과 같은 짤(?)들은 어디서들 잘 구해 오시는지...ㅎㅎ




이제 어느 분야에서나 모놀리식 아키텍처 구성에서 마이크로 서비스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AWS Summit 에서 다른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봐도 그렇고요...


마이크로서비스에 관한 이야기와 컨테이너제이션에 대한 이야기들...

대세 기술들은 어느 분야에서나 활용되는 느낌.



오전 세션들이 끝났습니다.


오늘의 NDC 거리 공연은 비가 와서 넥슨 건물 1층 로비에서 열렸네요.

"은토 of NECORD"


노래하시는 분이 "노래하는 은토"님이라고 하십니다.


동영상은 그냥 제 SSD 에...



공연도 봤고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뻔하죠... 유스페이스 쪽으로...



오늘은 고민하다 그냥 사딸라를 먹기로...




사딸라인데... 음료를 콜라에서 스프라이트로 바꾸었더니 오딸라가 되었...




점심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넥슨 건물 1~2층에 마련된 아트 전시회를 구경갑니다.


그냥 말보다는 사진들로 대신합니다...

















아트북은...

일찍 오지 못해 못받았네요...

선착순 한정 수량 배포라...


둘러 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들도 있고, 싫어하는 스타일도 있고...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으니...



이제 또 강연을 들으러 가야죠.

넥슨 B1 강연장으로...


이번 세션 주제는

"레베루가 다른 레이싱 게임 레벨디자인"


넥슨코리아 구명희님의 발표.





카트라이더 맵 레벨디자인 하는 분이라고 하시는데...

이 세션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년 전 부터 레이싱류의 게임을 생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나중에 실제로 만들게 된다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음 세션을 들으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건물로 가야 하는데...

비가 더 많이 오네요...



넥슨 건물에서 여기는 거리가 좀 있거든요...



매우 넓은 B2 국제회의장...


이번 주제는

"<Brawl Stars> - 도전과 극복의 슈퍼셀 문화"


Supercell 김우현님의 발표



한국분이신데 슈퍼셀 핀란드 스튜디오에서 일하신다고 합니다.


처음 슈퍼셀에서 겪은 문화적 충격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저도 충격을...


거기 사람들이 사무실에 안나타날때의 이유가....

몸이 아파서, 컨디션이 안좋아서, 택배 받을게 있어서, 그냥 집에서 일하고 싶어서....등등 이유로 출근 안할때가 있는데...

아무도 터치하는 사람이 없다고...


그런데, 아무도 악용하는 사람도 없고 할일은 제대로 하는가 봅니다.



회의실 같은데 가도 임원을 위한 자리가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니고...



CEO가 자리가 없어서 박스 위에서 일하기도 하고...


프로젝트 시작하고 싶으면 대표 앞에서 피칭해서 OK 떨어지면 시작해도,

프로젝트가 진행하다 더이상 진행 못할것 같으면 팀원들이 사우나에 가서 맥주마시며 깊은 토론을 해서 결정하기도 한다고..


성과는 성공한 팀에게만 돌아가는게 아니라, 전체 직원에게 돌아가니 우리팀 일만 한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안하게 되는것 같고...

여기서는 상상도 못할 문화일듯.


생각보다 브롤 스타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다시 넥슨 1층 발표장으로...

하필 비오는 날에 장거리(?) 왔다 갔다 하네요. ㅋ



이번 세션의 주제는

"실용 게임플레이 동기화 - 고급 게임플레이 동기화를 위한 빌딩블록"


넥슨코리아 송창규님의 발표





느낌은... 어렵다...

그냥 서버 서비스나 서버 엔진 구입해서 쓰는게 비용 절감의 비결이겠다 싶은 생각이...


오늘은 저녁 스케쥴이 있어서 여기까지...




가는 길에도 비도 오고 흐리고....

저 멀리 롯데타워가 비구름에...


마지막 3부에 계속.


3부 글은 여기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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